[인공지능신문 박현진 기자]
인공지능 딥러닝 전문 기업 '엘렉시(Ellexi)'가 오는 5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단일 인공지능 행사로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제7회 국제 인공지능 대전(AI EXPO KOREA 2024)’에 참가해 자사의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선보인다.
엘렉시는 국내 최초로 AI 연구를 주도했던 KAIST 인공지능연구실 출신의 서장원 박사가 2016년에 창업한 회사로 창업 초기부터 현재 AI 기술의 핵심인 딥러닝 기술에 집중하여, 이상패턴감지, 이상행동 감지 및 동영상분석 분야에서 독자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 기술에 대한 다수의 국내 특허와 미국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엘렉시는 국내 최대의 배터리 생산업체, 최대 생명보험사 등, 각 분야를 선도하는 대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업무 현장에 최첨단 AI 기술인 기반모델(Foundation Model)을 적용하고 있다.
특히,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인 모멘토(Momentor.ai)는 AI 기반 원격업무 모니터링 플랫폼으로서, 사용자의 컴퓨터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을 분석하여, 사용자의 창작 작업과 GPT를 이용해 생성된 작업을 구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외주 작업의 의뢰인이 실제 작업자의 작업 수행에 투입된 시간을 검증할 수 있는 데이터 분석 기능을 탑재하여, 전문가 아웃소싱 시장에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서장원 대표는 "엘렉시는 AI 기술을 통해 제조 현장과 사무실 업무 환경에 혁신을 가져올 수 있다"라며, "특히 모멘토는 전문가 아웃소싱 시장에 필요한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공함으로써, 이 시장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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